안녕하세요. 비트코인연구소장 랭보입니다.
오늘은 프라이스 액션스쿨(Price action school)제 3탄을 준비하여 보았습니다.
일반적으로 매매기법은 크게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한가지는 여러가지 보조지표의 도움을 받아서 포지션 진입시점을 정하는 방법입니다. 주로 RSI나 볼린저밴드, 스토캐스틱, MACD를 비롯하여 제가 소개해드리는 많은 보조지표들이 이에 해당합니다.
다른 하나는 보조지표의 도움을 받지 않고 순수하게 차트의 움직임만으로 포지션 진입시점을 잡는 방법입니다. 이런 기법을 '프라이스 액션을 해석하는 기법'이라고 합니다. 오로지 캔들패턴이나 추세선, 지지·저항선 그리고 거래량만으로 시장참여자들의 행동(Price action)을 해석하는 방법입니다. 그 해석의 결과로 지금 '롱세력이 우세하다(Bullish)'라던지, '숏세력이 우세하다(bearish)'라던지, 팽팽하다라는 결론을 내리게 됩니다.
그럼 포지션 진입타임은 언제 잡는 것일까요? 다시 이는 두가지로 나뉘어 집니다.
지금까지 이어지던 추세(Trend)가 바뀔것이라고 보고 추세의 전환점을 포지션진입시점으로 하는것을 역추세매매(Trend-reversal trading)라고 하며, 추세가 계속 이어질것이라고 보고 잠깐 추세중간의 되돌림시점에 추세방향으로 포지션을 진입하게되면 추세(추종)매매(trend-following trading)에 해당합니다.
그럼 보조지표매매법이나 프라이스액션해석기법 그리고 추세추종매매법과 역추세매매법 모두가 찾고자 하는 공통된 목표는 무엇일까요?
다시말해 모든 매매법이 찾고자 하는 한가지는? 바로 '지지와 저항'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중요하지만 자칫 너무나 처음에 습득하는 것이라서 소홀해지기 쉬운 지지와 저항에 대해 알아보려고합니다.
지지와 저항이 수평방향만 있는것이 아니고 대각선방향으로도 있고 심지어 곡선으로도 존재한다고 하면 아마 무슨소린가 하실지도 모르겠는데요. 아마 대부분의 분들은 이미 알고계신 사실일거라 생각합니다.
그럼 시작해 보겠습니다.
수평방향 지지와 저항
먼저 수평방향 지지와 저항선을 그리는 간단한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지지·저항선을 그리는 첫번째원칙, '큰시간단위에서 작은시간단위로 그리기'입니다. 가령 1일봉→4시간봉→1시간봉→15분봉→5분봉→1분봉 순서대로 그리시면 되는데요. 저는 주로 15분봉 까지만 그립니다. 1분봉이나 5분봉에서의 지지와 저항도 역할을 하지만 아무래도 신뢰도면에서는 약하기 때문입니다. 큰시간대일수록 보조지표도, 프라이스액션도 신뢰도가 큽니다.
두번째 원칙은, '변곡이 일어난 지점과 가장 많이 접하도록 그리기' 입니다. 변곡이 일어난지점이라는것은 저점이나 고점을 말하는데요. 우선 큼직큼직하게 가장 큰 고점이나 저점에 선을 그었다가. 다시 저점과 고점들이 가장 많이 접하도록 선을 이동시켜주는 것입니다.
그럼 먼저 비트코인 1일봉차트로 지지저항선을 그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단축키로 넣는 방법은 대부분의 거래소화면에서도 수평선을 긋고 싶은 장소에서 'alt+H'를 누르시면 수평선을 그으실수 있습니다.
저라면 이렇게 지지와 저항선을 그리겠는데요.
우선 박스의 가장 고점과 저점인 노란선의 경우는 많이 접하지 않더라고 기본적으로 그려주고요, 다음에는 굵직굵직한 고점이나 저점에 일단 깊이생각하지않고 수평선을 넣습니다. 그다음에 넣은 수평선들부근에 좀더 많이 고점이나 저점이 접할수있는 위치가 있다면 이 수평선들을 조금씩 옮겨서 마무리를 합니다. 이건 개개인의 성향이나 경험에도 많이 좌우되는 것이어서 정답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만 예전의 저점이나 고점들(매물대)보다는 최근의 매물대가 더 중요합니다.
우리가 제일 많이 그리는 지지와 저항선이 바로 수평방향 지지와 저항에 해당합니다. 또한 피보나치편에서 설명해드린 피보나치 되돌림과 확장역시 수평방향 지지와 저항에 해당합니다.
대각선방향 지지와 저항
위 사례는 비트코인 1시간 차트인데요. 평행채널(Parallel channel)을 그려본 모습입니다. 이러한 평행채널은 보통의 '추세선'과 마찬가지로 저점두개나 고점두개가 있을때부터 그릴수 있는데요. 실제 이 채널을 매우 잘 지키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오랜기간 움직인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트레이딩뷰에서는 좌측위 선두개모양을 누른후에 1번위치에서는 '추세선'을 2번위치에서는 '평행채널'을 추가하실수 있습니다.
바로 이런 추세선이나 평행채널등이 바로 대각선방향 지지와 저항을 구하려는 것입니다.
한편 대각선방향의 지지와 저항에서도 지지였던것이 돌파되면 저항이되고 저항이었던것이 돌파되면 지지가 되는 'SR Flip현상'이 마찬가지로 발생합니다.
곡선모양 지지와 저항
눈에 익지 않으신가요? 바로 볼린저 밴드 입니다. 볼린저밴드는 바로 곡선모양으로된 지지와 저항선인 셈입니다.
이그림도 익숙하시죠? 바로 많은 분들이 이용하시는 이동평균선입니다. 이동평균선의 역할은 첫번째가 지지와 저항이요, 두번째가 추세방향을 알려주는 역할입니다. 이동평균선이 지지와 저항으로 작용할때가 바로 곡선모양의 지지와 저항입니다.
지금까지 지지와 저항의 여러가지 모습을 살펴보았는데요. 우리가 어떤 방식의 매매법을 사용하더라도 결국은 '지지와 저항'을 찾고자 하는것임을 알수가 있습니다.
각각의 모양마다 지지와 저항을 구하는 방법은 본 블로그의 모든 자료가 이에 해당한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프라이스액션 제 4탄은 많은 분들께서 궁금해 하시는 오더블록(Order block)에 관한 내용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본 블로그의 정보들은 제가 몇년간 유료·무료로 습득한 것들로 모두 무료로 공개되어있습니다. 일부분은 제가 직접 알아내고 고안한 것들이어서 홍보는 환영입니만 불펌은 하지 말아주세요(T_T)
선물거래소를 이용하실 분들은 제가 파트너로 있는 비트겟 거래소에 가입하여 거래하여 주시면 제가 연구소를 계속 운영하고 글을 올릴수 있는 큰 힘이 됩니다. (_ _) 이용해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쉽게 가입하고 인증까지 마무리 하시려면 요기를 눌러서 하시면 됩니다. 앞으로도 좋은 매매기법들로 인사드리겠습니다.
방문해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이상 연구하고 실험하는 비트코인 연구소장 랭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