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거래소 활용 정보

격리가 교차보다 안전할까? 저레버리지가 고레버리지보다 안전할까?

랭보 2022. 5. 20. 23:57

안녕하세요. 비트코인 연구소장 랭보입니다.

 

최근에  비트코인 가격이 바닥을 모르는 하락을 거듭하면서 공매도(선물거래)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많은 분들께서 쉽게 선물거래를 시작하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선물 거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때문입니다. 일단 용어가 낯선데다가 정확한 정보도 얻기 어려운데요.

 

 제가 속해있는 단체 대화방에서 심지어 선물거래를 몇년씩 한 분들도 대부분 '레버리지''수수료' 그리고 '교차' '격리' 개념을 정확하게 모르시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오늘은 선물거래의 가장 기본개념정확하게 소개시켜 드리려고합니다. 너무 쉬운개념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 글을 다 읽으실때는 적어도 한개 정도는 "이게 정말 이런거였어?" 하실 만한게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또 선물거래의 기본 개념을 '정확히' 아시게 되면 선물거래에 대한 막연한 공포가 많이 사라지실거에요.

 

그럼 시작해 볼게요~

                

 

선물거래는 무엇인가

 

선물이란? 한마디로 미래가치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영어로는 그래서 'futures'라고 표기하는데요.

 

주식을 사거나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을 살때와 가장 큰 차이점은 가격이 오를때 뿐만 아니라 내려가는 방향에도 투자를 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를 숏포지션(short position)이라고 하기도 하고 공매도라고 하기도 하는데요. 이를 이용하면 최근처럼 시장 전반적으로 하락분위기일때 오히려 숏포지션에 투자하여 수익을 내는것이 가능합니다.

 

선물거래의 다른 특징은 레버리지(leverage)를 사용할수 있다는 점입니다. '레버리지'는 영어로 지렛대를 의미하는데요. 지렛대는 적은 힘으로 큰 힘을 내는 도구잖아요? 

 

 A라는 투자자가 가진돈 10만원으로 지금 가격 10000달러인 비트코인 선물 투자를 하는 상황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만약 레버리지를 10배로 한다면 A는 실제 10만원만 가지고 있을지라도 10배의 레버리지를 이용하여 100만원 만큼의 비트코인을 살수 있습니다. 거래소에서 투자금을 빌렸다고도 생각할 수 있는데요. 친구에게 빌려서 투자할때와 다른점은 만약 투자금을 모두 잃게 되더라도 레버리지를 사용한 경우는 부채는 생기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다만 A는 실제 가진돈 10만원을 모두 잃을 뿐이죠.

 

원리는 이러합니다. A가 10배의 레버리지를 사용한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A는 실제 가진돈 10만원의 10배까지 투자할수 있으므로 10만원을 모두 사용하여 10배인 100만원 만큼 비트코인을 사면, 비트코인 가격이 10000달러에서 20000달러로 2배가 오른경우 A의 투자금은 10만원의 2배인 20만원이 되는것이 아니고 100만원의 2배인 200만원이 되는 것입니다.

 

아니? 세상에 이렇게 좋은게 있냐고요? 네, 실제로 이렇게 좋은게 있습니다. 하지만 당연하게도, 내가 실제 가진돈 이상을 투자하여 수익이 커질수 있는 만큼 위험도 동일하게 커지게 됩니다. 

 

만약에 A가 10만원을 가지고 있고 레버리지를 1배만 이용하여 10만원 어치의 비트코인을 샀다면 비트코인 가격이 0원이 되어야 A의 투자금 10만원은 0원이 됩니다. 이는 주식을 사거나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을 살때와 동일한데요.

 

하지만, 만약 A가 10만원을 가지고 있고 레버리지 10배를 이용하여 100만원 만큼의 비트코인을 샀다면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하락하여도 A의 투자금 10만원은 0원이 됩니다. 왜냐하면 10%하락 × 10(레버리지10)하면 = 100%의 하락한 것과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A가 레버리지를 사용하여 수익을 볼 기회가 커지는 만큼 똑같이 청산을 당할 위험또한 커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선물거래에는 '청산가'가 존재하는데요. '청산가'란 가격이 그곳에 도달하면 내 투자금이 0원이 되는 가격을 의미합니다.

 

가령 지금 비트코인 가격이 10000 달러이고 레버리지는 1배를 사용(현물투자와 동일)하여 A의 투자금 10만원을 모두 비트코인을 샀다면, 비트코인 가격이 10%하락한 9000달러가 됐을때, A의 투자금은 똑같이 10%가 하락한 9만원이 됩니다. 그러나 10배의 레버리지를 사용하여 투자금 10만원 모두를 비트코인에 투자한경우, 똑같이 비트코인 가격이 10%하락한 9000달러가 됐을때, A의 투자금은 10%의 10배(레버리지)만큼인 100%하락한 셈이 되어 0원이 되는것이 바로 '청산'입니다. 그리고 청산을 당하는 가격 9000달러가 바로 '청산가'고요.

 

실제로는 청산가격에 이르기 전에 시장가 수수료와 기타 청산 비용을 지불해야 하므로 약 9100달러쯤에서 청산이 일어나게 됩니다.

 

반대로 비트코인 가격이 10000불이었다가 10%가 오른 11000불이 된경우는 어떨까요?

 

1배의 레버리지를 사용한 경우에는 10만원이었던 A의 투자금은 비트코인 가격의 증가분인 10% × 1배 레버리지 만큼 증가한 11만원이 됩니다. 만약에 10배의 레버리지를 사용한 경우에는 A의 투자금은 비트코인 가격 증가분인 10% × 10(10배 레버리지) = 100%만큼 증가한 20만원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이제 '레버리지''청산', 그리고 '청산가'의 개념은 쉽게 이해 하셨을 텐데요. 많은 분들이 오해하고 계신 것이 바로 '높은 레버리지는 무조건 위험하다'라는 생각입니다. 이말은 절반은 맞지만 절반은 틀린테요. 왜 높은 레버리지가 항상 위험한것은 아닌지를 이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또 많은 분들이 오해하고 있는 '교차'와 '격리'의 정확한 개념도 알아보도록 할게요.

 

                                                     

높은 레버리지는 위험하다?

 

대답은 '그럴수도 있지만 아닐수도 있다' 입니다.

 

다시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이 10000달러이고 투자자 A는 10만원을 투자하려고 합니다.

 

그럼 선물거래창에서 레버리지를 1로 하였을때 롱포지션(가격이 오르면 수익을 보는 것)이든 숏포지션(가격이 내려가야 수익을 보는것)이든 A가 최대로 잡을수 있는 수량은 10만원이 됩니다. 이때는 현물트레이드와 동일합니다. 다만 하락방향에도 투자 할수 있는 점이 다를 뿐입니다.(펀딩비는 논외)

 

만약 A가 10만원으로 롱포지션에 진입하였다면 청산가격은 얼마일까요? 네, 비트코인 가격이 0원이 되어야 A의 투자금은 0원이 됩니다.(수수료계산은 제외)

 

그럼 이번에는 레버리지를 매우 높게 100배를 잡을때를 생각해보겠습니다. A는 투자금이 10만원 이지만 레버리지를 100으로 변경하면 A가 잡을수 있는 최대 수량이 이번에는 10만원이 아닌 1000만원이 됩니다. 이때 비트코인 가격은 여전히 10000달러고요.

 

그럼 레버리지를 100으로 하였을때도 레버리지를 1로 하였을때와 '동일한 수량'인 10만원어치 비트코인을 사보겠습니다. 그럼 이때 A의 청산가는 얼마일까요? 100배 늘어난 레버리지만큼 위험해졌을까요? 가령 100배일때는 1%만 움직여도 청산이라고 본것 같은데 그럼 이때 A의 청산가는 비트코인 가격 10000불에서 1%하락한 9900불이 될까요?

 

놀랍게도 청산가는 1배 레버리지일때나 100배 레버리지일때나 동일하게 비트코인 가격 0불입니다. 분명 레버리지 100배를 사용했는데도 비트코인 가격이 0원이 되어야 청산이 되는것입니다. 실제 이경우는 '안전'이나 '청산가없음'으로 표시가 될것입니다.

 

이유는 바로 A가 100배레버리지에서 잡은 수량이 1배 레버리지에서 잡은 수량과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100배 레버리지에서 10만원어치 비트코인을 사든 1배 레버리지에서 10만원 어치 비트코인을 사든 '청산가''수수료율' 그리고 '수익'까지 동일합니다. 다만 수익률은 레버리지를 곱해서 표시가 되므로 달라지고요.

 

다만 차이점은 레버리지가 1배였을때는 A가 가진 실제금액 10만원만큼까지만 비트코인을 살 수 있지만 100배로 레버리지를 올린경우 A가 가진 실제금액의 100배인 1000만원까지 비트코인을 살수 있으므로, 1000만원어치 비트코인을 샀을때 비로소 비트코인 가격이 1%만 하락해도 청산이 되게 되는 것입니다. 이때 청산가는 1%하락한 9900불이 될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헷갈려 하시는 이유는 가령 레버리지 1배일때 거래창에서 10%수량으로 진입하신다면 레버리지를 100으로 했을때도 똑같이 거래창에서 10%수량으로 진입하시기 때문에 청산가가 훨씬 가까워 지는 것입니다. 사실은 실제 투자금 보다 훨씬 큰 수량을 잡아서 위험도가 커진것 뿐인데 말이죠. 똑같이 10%의 수량으로 거래를 하게되면 1배 레버리지 였을때보다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100배나 되는 물량을(빌려서) 거래한 셈이 됩니다.

 

내가 가진돈은 10만원으로 동일한데 10만원어치 비트코인을 샀을때랑 1000만원 어치 비트코인을 샀을때 청산가가 같은것은 애초에 말이 안되지 않을까요?

 

만약 레버리지가 1배일때 거래창에서 잡을수 있는 최대 수량의 10%가 1만원이었을때, 레버리지가 100배일때도 최대수량의 10%가 아닌 액수로 1만원을 진입하게 되면 레버리지 1배였을때의와 레버리지 100배였을때는 '청산가격'과 '수수료' 그리고 '수익'마저 100%같아집니다.

 

그럼 또 의문이 생긴분들이 계실거에요. 수수료가 같다고? 수수료는 레버리지에 비례하는거 아냐? 1배 레버리지보다 100배 레버리지면 100배의 수수료일텐데? 이 또한 반만 맞고 반은 틀리는 이야기 입니다.

 

 

 

100배 레버리지를 쓰면 1배 레버리지보다 100배 수수료를 지불할까?

 

이 역시 위에서 본 레버리지 개념과 동일한 원리입니다. 그러니가 정답은 '아니다'입니다.

 

제가 1배 레버리지로 0.01이더리움을 사고 팔았을때와 100배 레버리지로 0.01이더리움을 사고 팔았을때 실제 비트겟거래소에서 지불한 수수료를 비교해 볼게요.

 

위는 제가 공식 파트너로 있는 비트겟 거래소에서 레버리지 1배로 이더리움 0.01을 롱포지션 주문한 모습입니다.

 

 

1배 레버리지로 0.01이더리움을 사고 팔아서 약간 수익을 보았는데요. 이때 지불한 수수료는 약 0.004입니다.

 

그럼 100배로 레버리지를 올려서 같은 0.01이더리움 사면 수수료는 얼마가 나올까요? 100배 레버리지니까 수수료도 100배가 나올까요?

이번에는 레버리지 100배에서 동일한 0.01을 주문해 보았는데요.

 

2번은 1배 레버리지에서 0.01이더리움을 주문했다 판 것이고요 4번은 이때 지불한 수수료 0.004입니다. 1번은 100배 레버리지에서 0.01이더리움을 주문했다 판 내역인데요. 3번의 수수료는 얼마일까요? 100배 레버리지로 사고팔았으니 100배의 수수료 인가요?

 

놀랍게도 수수료는 1배 레버리지일때와 동일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1배 레버리지 에서도, 100배 레버리지에서도 제가 주문한 이더리움 '수량'이 0.01이더리움으로 동일했기 때문입니다.

 

많은 분들께서 1배 레버리지일때보다 100배 레버리지는 100배의 수수료를 낸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바로 1배일때와 100배일때 동일한 '%'로 수량을 잡기 때문입니다. 동일한 %로 수량을 잡으면, 1배일때 10%인 수량보다 100배 레버리지일때 10%수량은 실제는 100배가 커지니 수수료도 100배가 커지게 됩니다. 한마디로 1배 레버리지에서 잡은 수량을 100번잡은것과 동일한 것이니 수수료도 100배가 되는것이 정상입니다.

 

결국 내가 동일한 '수량'으로 포지션을 진입한다면 레버리지는 1배거나 125배거나 차이는 오직 잡을수 있는 수량의 크기만 차이나게 됩니다. 만약 동일한 '%'로 수량을 잡았다면 청산가도 차이가 나겠죠. 동일한 '수량'과 동일한 '%'는 완전히 다른 개념입니다.

 

하지만 내가 동일한'수량'(가령 0.01이더리움)으로 포지션을 진입하고 정리한다면 그 어떤 레버리지를 사용하여도 수수료는 동일합니다.

 

이 논리에 의하면 '격리'가 '교차'보다 안전하다는 말도 맞지 않게 됩니다.

 

 

'격리'가 과연 '교차'보다 안전할까?

 

이에 대한 대답 역시 '아니오'입니다.

 

보통 '교차'는 내가 가진 모든 투자금을 담보로 하므로 청산당하게 되면 모든 투자금을 잃게된다고 하고 '격리'는 내가 넣은 투자금만큼만 담보로 하므로 청산당해도 이 금액만 잃게 된다고 하는데요. 이말은 맞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앞서 살펴본 레버리지나 수수료에 대한 오해와 똑같은 오해인 경우가 있는데요. '격리'와 '교차'의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 것입니다

 

가령 투자자 A는 10만원의 투자금을 가지고 있고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10000달러 입니다. 레버리지는 동일하게 20배로 가정해보겠습니다. 

 

이런 같은 조건으로 '격리'포지션과 '교차'포지션을 진입한경우 '격리'가 과연 '교차'보다 안전할까요?

 

가령 레버리지 20배로 '격리'를 했을때 A가  0.001비트코인만큼 포지션을 잡았는데 이때 청산가가 7000불이라고 해보겠습니다. '격리'의 경우는 포지션 수량 0.01비트코인만 담보금으로 제공된 것이 되어 이 이상은 담보금을 내지 않으므로 최악의 경우 청산을 당하더라도 이 '0.01비트코인값어치 나누기 20'만큼만 실제 투자금을 잃게 됩니다. 왜냐면 A는 레버리지 20배를 사용하여 0.01비트코인을 잡았으므로 실제 투자한 금액은 0.01비트코인의 20분의 1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레버리지 20배로 '격리'를 했고 0.01비트코인만큼 포지션을 잡았는데 이때 청산가가 7000불이라면 비트코인 가격이 10000불에서 7000불까지 하락했을때 A는 '0.01비트코인 나누기 20'값어치 만큼의 실제 투자금을 잃습니다.

 

그럼 동일한 조건에서 오직 '격리'가 아닌'교차'로 포지션을 진입했고 다만 '손절가격'을 격리일때의 청산가격이 7000불에 설정해 두었다면, 실제 비트코인 가격이 7000불까지 하락했을때 A는 얼마만큼의 돈을 잃을까요? 교차니까 전체 담보금이 위험해질까요?

 

놀랍게도 A가 교차에서 잃는 돈은 '격리'였을때와 동일한 '0.01비트코인 나누기 20'만큼의 실제 투자금을 잃습니다. 아니 더 정확하게 말하면 '교차'에서 '손절가격'을 7000불로 설정해 두었다면 7000불에서 손절이 나가면서 시장가 수수료를 지불하게 되지만 A가 '격리'에서 7000불까지 하락하여 자동으로'청산'을 당하게 된다면 시장가 수수료 이외에도 각종 부가 수수료를 물게 되어 '격리'는 '교차'보다도 더 불리한 가격에서 더 많은 수수료까지 부담하면서 청산을 당하게 됩니다.

 

그럼 왜 '격리'가 '교차'보다 안전하다고 하는 것일가요? 그 이유는 '교차'는 A의 전 투자금을 담보로 하므로 손절가격을 설정하지 않았을때는 비트코인 가격이 7천불이 아닌 훨씬 더 떨어져 교차일때의 청산가격이 4천불이라면 그 가격에 이를때까지도 포지션을 유지하기 때문입니다.

 

바꿔말하면, '교차'가 '격리'보다 위험하다고 하는 뜻은 격리는 어느정도에서 자동적으로 손절이 되지만 교차는 손절가격을 설정하지 않을경우 전체 투자금이 위험해질수 있다는 것입니다.

 

어짜피 격리를 한다는 목적이 바로 '위험관리'인데요. 그럼 '교차'에서도 똑같이 위험관리를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즉, '교차'로 하면서 '손절가격'을 항상 설정한다면? 이때 손절가격은 같은 수량으로 격리를 진입했을때의 청산가격이 될테지요. 이 경우는 오히려 '교차'가 '격리'보다 더 안전하고 현명한 투자가 됩니다. 

 

오히려 '격리'를 하면서 청산가가 가까워지자 불안해서 다시 담보금을 추가하는 것이야 말로 전혀 '격리'를 이해하지 못한 위험한 투자입니다.

 

'격리'를 하는 목적은 오로지 위험을 제한하는 것인데 담보금을 추가한다면 의미가 있을까요?

 

그래서 저는 항상 '교차'이면서 레버리지는 100배를 사용 합니다. 다만 꼭 '손절가격'을 정하여 '위험관리(risk management)'를 합니다. 그리고 항상 진입물량은 1배였을때와 10배였을때와 동일하게 잡습니다.

 

이는 저 레버리지이면서 격리로 투자할때와 완전히 동일하게 위험을 관리하는 방법입니다.  수수료도 동일하고 수익도 동일하고 오히려 손절시 수수료는 교차로 청산당할때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100배 레버리지를 이용하게 되면 10배 레버리지 일때보다 훨씬 큰 수량을 잡을수 있게 되는데요. 이때 뇌동매매하여 많은 수량을 잡는것이 아니고 내가 10배 레버리지에서 또 1/20로 수량을 나누어 들어간다면 정확히 그 같은물량, 가령 0.01비트코인 만큼만 레버리지 100배에서도 진입하는 것입니다. 손절가는 항상 설정하여 지키고요.

 

'격리'로 운용하면서 청산위기때마다 담보금을 추가하는것이나 '교차'로 운용하면서 손절가격을 설정하지 않는것은 둘다 똑같이 위험관리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오히려 '교차'로 운용하면서 레버리지가 100배일때는 청산가가 굉장히 멀어지게 되므로 심리적으로 불안하지 않습니다. 투자는 심리적인 안정여부가 굉장히 중요한데요.  청산가가 타이트해서 불안한 경우는 오히려 객관적인 판단을 하지 못하고 분노매매나 뇌동매매등 비이성적인 판단을 하기도 쉬워집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내용은 선물거래의 가장 기본적인 개념인데도 너무나 많은분들이 깊이 생각해 본적이 없거나 잘못 이해하고 있는 부분이라서 상세히 설명을 드렸습니다.

 

위 설명이 틀렸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직접 거래소에서 레버리지를 바꾸어가면서 동일한 수량으로 포지션을 잡아보시면  수수료가 같다는것을 바로 확인 가능하십니다.

 

오늘은 비트코인 선물거래의 가장 기본적인 개념인 '선물' '레버리지' '교차' '격리'등을 알아보았는데요.

 

아무쪼록 선물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없이 선물거래의 모든기능을  활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선물거래를 하려면 국내거래소가 아닌 해외 거래소를 이용하셔야 하는데요.

 

저는 제가 공식파트너로 있는 비트겟거래소를 추천드립니다.

 

비트겟거래소는 내가 선택한 고수가 내 대신 트레이드를 해주는 카피트레이드기능으로 매우 유명하고요. 파생상품 거래소순위로는 6위권의 거래소입니다.

 

고객센터는 연중무휴 24시간 실시간으로 한국인 직원이 대응하고 있어서 다른 해외거래소들처럼 영어로 번역하여 보내고 며칠을 기다려야하는 불편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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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선물거래를 하기위한 기본 개념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어서 계속된 하락장에서 벗어나 다시 가상화폐 시장이 활기를 찾았으면 좋겠네요.

 

이상 연구하고 실험하는 비트코인 연구소장 랭보였습니다.